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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의 구조

치과

by 앤다움 2025. 3.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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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다양한 임플란트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엄청 많은 임플란트가 있다는 것을 저도 이번에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ㅎㅎㅎ
그렇지만 임플란트의 구조는 거의 유사한데요.
이번에는 임플란트 구조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임플란트는 치아를 잃은 자리에 대신하여 심는 인공적인 구조물입니다. 
임플란트는 하나의 구조로 되어있지 않고 3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처럼 임플란트 수술할 때 심는 fixture라는 구조와
본을 떠서 만드는 상부보철물 그리고 그 둘을 연결하는 abutment로 되어있습니다.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임플란트 본체 (Implant Fixture)
임플란트 본체는 티타늄 등과 같은 생체 친화적인 금속으로 만들어지며, 치아가 빠진 자리에
임플란트를 심어 치아의 뿌리 부분을 갖추게 됩니다. 이 부분은 뼈와 결합하여 견고한 고정을 제공합니다.
이를 “오스테오인테그레이션”이라고 하며, 뼈와 임플란트가 단단히 결합되는 과정입니다.
 
* 치아는 치주인대라는 부분을 가지고 있는데 치주인대는 뼈와 치아뿌리사이를 연결하며
완충작용 및 영양공급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임플란트를 하게 되면 치주인대가 없어지고 뼈에 바로
임플란트가 심기기 때문에 치아보다는 완충작용이 힘듭니다.
그렇기에 임플란트를 심은 후 초기고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임플란트 쪽으로 힘을 가하게 되면 임플란트가 고정이 되지 않고 뽑힐 수 있습니다.
 

2. 어버트먼트 (Abutment)
어버트먼트는 임플란트 본체와 인공 치아(크라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어버트먼트는 나사로 고정되어 있으며, 상부보철물을 임플란트 본체에 연결해 주는 중간 부품입니다.
어버트먼트는 임플란트 회사에서 나오는 기성의 제품도 있고 개개인의 치아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작되기도 합니다. 의사들의 견해에 따라 혹은 임플란트의 식립위치에 따라서 맞춤의 어버트먼트가 주로 사용되는 추세입니다. (맞춤형으로 제작 시 비용이 별도로 들 수 있습니다.)
 
* 임플란트는 나사로 고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씹는 힘에 의해 이곳의 나사가 풀릴 수 있습니다.
 Fixture에 문제가 없다면 나사를 다시 좋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상부보철물 / 크라운 (Crown)
크라운은 실제 치아처럼 보이는 부분으로, 임플란트가 완전히 자리 잡고 나면
어버트먼트에 상부보철물이 부착됩니다.
상부보철물을 예전에는 주로 PFM이라는 재료로 사용이 되었는데, PFM이라는 재료는 도자기와 금속을 함께 만든 보철물이라 추후에 잇몸에 금속 부분이 비쳐 보이거나 도자기 부분이 잘 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지르코니아와 같은 재료로 만들어지며, 환자의 자연 치아와 비슷한 색상과 형태로 제작되어 미용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임플란트 상부보철물은 여러 형태로 제작이 될 수 있는데 요즘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타입은
SCRP타입으로 어버트먼트에 상부보철물을 접착제로 붙이고 Fixture와는 나사의 형태로 어버트먼트가 연결되어 나중에 임플란트와 자연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많이 끼어 수리가 필요하거나 보철물이 깨서 수리가 필요할 때 A/S가 용이한 타입입니다.
그렇지만, 그로 인해 상부보철물에 나사구멍이 하나 생기게 됩니다.
이 구멍에 임플란트  Fixture와 어버트먼트에 접착된 상부보철물을 연결하는 나사가 있습니다.
구멍은 레진이라는 재료로 메워지며, 떨어지더라도 다시 메우시면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임플란트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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